폰케이스 브랜드 디망쉬(dimanche) 유광 케이스 구매 후기
의류, 가방 등 사치품에 돈을 잘 안 쓰는 사람이지만 폰케이스는 한번 살 때 가격이 얼마든 예쁜 디자인을 골라서 사는 편인 나. 집 밖에 자주 안 나가기 때문에 옷을 살 필요는 크게 못 느끼는데, 하루종일 들고있고 내가 가장 많이 쓰는 물건이 휴대폰이라 그런지 케이스에 돈을 아끼지는 않는 편이다. 아무튼 2년 정도 케이스 티파이를 써오다가 너무 무겁고 질리기도 해서 하드 케이스에 도전해 보기로 한다.
써치에 써치를 거듭하다 찾은 디망쉬라는 곳. 폰케이스 전문 브랜드는 아니고 패션 브랜든데 폰케이스도 겸하는 거 같다. 올해 초에 유행했던 거 같긴한데 무튼 직접 그린 일러스트가 귀여워서 고르게 되었고 가격은 23,000원.
폰 케이스 가격만 23,000원이고 추가로 배송비 3,000원이 붙어서 26,000원이 된다. 하지만 회원가입을 하면 3,000원 쿠폰을 주니까 그냥 정가 주고 사는 셈된다.
무튼 주문을 마쳤고, 28일에 주문했더니 30일에 배송이 왔다. 제작 기간이 최소 3일은 걸린다 했는데 이틀 만에 와서 기분이 좋았다.
핫핑크색 봉투에 담겨 옴. 컨셉이 확실한 브랜드 같다 나도 갬성 맞춰서 부랴부랴 꽃무늬 이불에 올려놨다..
봉투를 까보면 이런 종이 봉투가 나오는데 역시 예쁘다. 간죽간살 디망쉬.. 갬성 포장에 감동하여 뒷면도 찍었다.
역시나 간지나는 영수증과 엽서
짜잔~ 레모네이드 포장지에 감싸진 포장 등장. 나는 아이폰14 블랙 색상인데 잘 어울린다. 완전히 깨끗한 흰색이라 어느 폰에도 무난히 잘 어울릴 듯하다.
무광과 유광 버전이 있는데 유광하길 잘했다. 반짝 거리는게 봐도 봐도 예쁘다. 다만 윗면과 아랫면이 완전히 감싸져있지 않고 살짝 벗겨져있는 형태인데 휴대폰을 굉장히 많이 떨어트리는 나로써는 조금 불안하긴 하다. 그래도 예쁘니까 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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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산 케이스 버전 말고도 일러스트가 무척 많으니까 천천히 구경해 보고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사실 하드케이스 23,000원이면 비싼 감이 없잖아 있는데 디망쉬 디자이너가 직접 그린 일러스트라니까 거기에 대한 값이라고 생각하면 크게 비싸진 않은 듯하다. 다만 액정 자주깨는 사람이면 비추천 합니다 엄청 튼튼한 케이스는 아님. 그럼 이만